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펜타레터입니다. 혹시 저희의 첫 레터가 뭐였는지 기억하시나요? 펜타레터의 첫 레터는 2020년 9월 2일, <BTS, K팝 새역사 쓰다> 라는 제목으로 발행을 했었는데요.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광고계를 비롯한 업계 다양한 소식들을 모아보고 싶다는 포부로 시작해, 어느덧 4년 차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매주 3회 여러분께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있고요. 이렇게 나름의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펜타레터에도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첫 발행부터 시작해 메일을 보내는 현재까지도 함께하고 있고요. 돌이켜보면 처음 준비를 하면서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 뉴스레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구독자와의 소통에도 매우 소극적이었고요. 이번을 기회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차츰 늘려보려고 합니다.
'펜타레터' 이름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덕분입니다.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